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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지용제' 오는 5월 10일부터~13일까지 4일간 개최

31년만에 처음으로 4일간 열려

  • 웹출고시간2018.02.19 10:59:44
  • 최종수정2018.02.19 10:59:44

지난해 지용문학공원에서 지용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올해로 31살을 맞은 옥천군 '지용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19일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10여명의 군과 문화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차 옥천문화원 이사회를 열고 31회 지용제를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매년 3일간에 걸쳐 열렸던 지용제를 올해부터 1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군과 문화원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시문학과 관련된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국 문학인들의 교감의 장을 수준 높게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동시 선정된 '지용제'는 1988년 정 시인을 흠모하는 후배시인과 문학인들이 지용회를 결성해 첫 문학제를 연 이후로 3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대표 문학축제다.

매년 정지용 시인의 생일(음력 5월 15일)을 전후해, 달구지타기 등의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용문학포럼, 지용문학상시상식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들이 지용문학공원과 정지용문학관 등 구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지용제가 올해 처음으로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와 문체부 육성축제로 선정됐다"며 "시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명성에 걸맞는 국내 대표 문학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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