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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9 16:47:41
  • 최종수정2017.02.19 16:47:41

지난 17일 청남대의 1천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박찬영(20·세종시 달빛로)씨가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 별장 청남대 누적 관람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

2003년 4월18일 청남대 개방 이후 13년 10개월여 만의 기록이다. 1일 평균 관람객은 2천357명으로 집계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오전 1천만 번째 관람객인 박찬영(20·세종시 달빛로)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으로 청남대 1년 무료관람권과 청원생명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대통령 별장이었던 아름다운 청남대를 방문해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청남대는 봄에 여는 영춘제와 가을에 여는 국화축제 등 이색축제와 다양한 홍보활동, 기획전시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역사적 상징성을 갖춘 청남대가 연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중부권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빼어난 자연경관 등 청남대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기획·운영을 추진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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