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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소금무지제 및 마당바위 풍년기원제 성료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안녕과 발전 기원

  • 웹출고시간2017.02.12 15:29:28
  • 최종수정2017.02.12 15:29:28

대보름 전날인 지난 10일 단양군 중방리 마당바위에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당바위 풍년기원제'가 단성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단양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24회 소금무지제가 대보름 전날인 지난 10일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서 열렸다.

단성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행사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火魔)를 소금과 물로 달래며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모양을 띠고 있어 불이 자주 났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주민이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 소금과 한강수(漢江水)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데서 소금무지제가 비롯됐다.

이때부터 두악산의 이름도 소금을 묻었다 해 소금무지산으로 불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태훈 단양부군수, 안병숙 단성면장, 이천순 단성자율방범대장이 재관으로 나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소금무지제는 1994년부터 제를 지내기 시작했으며 향토문화연구회에서 맡아 오다가 2008년부터 단성면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날 중방리 마당바위에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당바위 풍년기원제'가 단성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류한우 군수는 마당바위 풍년기원제에서 초헌관으로 나서 민성환 단성면노인회장(아헌관), 주길준 단성면이장협의회장(종헌관)과 함께 농민의 풍년과 살기 좋은 단양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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