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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폴리텍대, 한국폴리텍 EXPO에 프로젝트 우수 작품 출품

김병찬 학생,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6.11.03 10:59:25
  • 최종수정2016.11.03 10:59:25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폴리텍 EXPO'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김병찬 학생의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를 출품, 산학협약사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한국폴리텍 EXPO는 전국 35개 캠퍼스 45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직업체험과 한국폴리텍대학 입시설명회, 졸업 작품 전시, 실습 시연, 우수기업체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충주 폴리텍대는 올해초 에스엠티(주)와 산학연구 공동과제 및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6억원을 지원받고 담당 연구학생은 2년간 1천만원의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산학협약의 첫 결과물로서 지난 10월 기계시스템과 김병찬 학생이 제품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연봉 5천만원의 연구소장(상무이사)으로 맞춤 취업했다.

김병찬 소장은 쌍용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부품개발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늦은 나이에 지난 3월 충주폴리텍대 기계시스템과에 입학, 자동화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이 제품의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는 지난 10월 14일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주최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국내 유수의 50여개 대학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한국폴리텍 EXPO에 우수 졸업작품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날 엑스포에는 김병찬 연구소장과 업체 관계자들도 참석, 같이 제품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산학협약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실용화와 상품개선을 위해 다양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병길 충주폴리텍대학장은 "이번 산학협약의 성과가 다른 기관들에게도 산학협약의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하며 충주 폴리텍은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잡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같은 산학 협약 및 맞춤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서 매년 약 300여명의 현장형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약 70%의 학생들을 우수 기업체에 취업연계를 하고 있다. 또 11월 2일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학과는 기계시스템(컴퓨터응용기계, 시스템제어), 산업설비(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차 이고 모집인원은 약 300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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