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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지 여행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다

제천 어린이들, 2박3일 영화촬영지 탐방

  • 웹출고시간2016.10.10 11:07:30
  • 최종수정2016.10.10 11:07:30
[충북일보=제천] "우리 마을에선 어떤 영화들을 찍었을까?, 영화 '대호'의 호랑이는 제천에 살고 있을까?".

제천지역 아이들이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볼 기회가 만들어졌다.

(사)청풍영상위원회는 제천지역 어린이 50여명과 함께 2박3일의 영화촬영지 탐방에 나선다.

이 사업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영화라는 특별한 문화예술 직업군의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 출발하는 1차 여행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25명의 어린이가 영화 '대호' 촬영지인 금월봉을 비롯한 제천 주요촬영지, 한국민속촌, 단양 온달세트장을 둘러본다.

이 탐방은 영화촬영에 대해 전문적이고 생생한 설명을 해줄 로케이션 전문가들과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줄 선생님들이 밀착 동행해 유익하고 안전한 일정이 되도록 짜여졌다.

참여 어린이들은 2박3일간의 일정 속에서 스스로 창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컷 이내의 사진을 찍어 영화 콘티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김경형 영화감독(우주의 크리스마스, 동갑내기과외하기)과 영화와 꿈, 희망에 대한 깊은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영상위원회가 진행하는 영화촬영지 탐방(로케이션 팸투어)은 영화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유의 사업이기에 이런 경험의 기회를 갖는 일반인들은 매우 드물다.

이런 까닭에 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기회는 참여어린이들에게 특별하며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이후에는 별도로 여행의 전 과정을 스케치한 포토북을 참여어린이들에게 증정해 평생 간직할 추억으로 남겨준다.

이어 2차 여행은 오는 12월 초 제천지역 아동관련 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기관은 (사)청풍영상위원회(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CJ CGV의 기탁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지역영상위원회의 연합체인 (사)한국영상위원회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례화를 검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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