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국회의원들과 상생발전 협의회

U1대 등 도내 17개 대학 및 전문대 총장 참석, 대학 균형 및 상생발전 논의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학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 U1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내 17개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총장들로 구성된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북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겸 9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덕흠, 도종환, 변재일, 오제세, 경대수, 권석창 의원 등 20대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6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협의회장인 U1대 채훈관 총장은 "20대 국회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방대학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구 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덕흠 위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지역대학에 대한 평가가 보다 합리적이고 형평성에맞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과 지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