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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가축분뇨처리 발생 바이오가스 활용 전기 공급

  • 웹출고시간2016.06.12 14:39:52
  • 최종수정2016.06.12 14:40:1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에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국무총리 소속 기구인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9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핵심과제인 친환경에너지타운 2016년 신규사업지로 감곡면 원당리 등 전국 6개소를 선정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신규 사업지는 충북 음성, 강원 인제, 충남 보령, 전북 완주, 제주 등 환경부 소관 5개소와 산업부 소관인 충남 서산시 1개소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 등 님비(NIMBY)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 해결하는 모델이다.

2014년 강원 홍천 등 3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10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감곡면 원당리 등 6개소가 추가 선정돼 전체 사업 대상지가 19개소로 확정됐다.

감곡면 원당2리에 조성하는 음성군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130t/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은 유리온실, 찜질방에 공급한다.

그 외 태양광시설, 커뮤니티센터, 농산물가공체험시설, 체육시설 등도 설치하여 주민 소득 창출은 물론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음성군은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산물홍보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친환경에너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원당 2리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당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되면 태양광 설비로 전기요금 절감, 화훼류 재배, 주말농장 분양, 가축분뇨 등 수입운반 영업 등 연간 약 2억 5천만원의 주민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7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후 착공해 2018년 12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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