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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체리꽃 만개한 갑산 체리마을'

축제·판매·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로워

  • 웹출고시간2016.04.21 11:47:14
  • 최종수정2016.04.21 11:47:14

체리꽃이 만개한 음성군 소이면 갑산 체리마을의 농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 및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임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기있는 농산물이다.

갑산리 체리는 개화한지 50~70일이 지나면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당도가 뛰어나 수입 체리와는 구분되는 차이점으로 웰빙 과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갑산 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 마을로 조성된 후 2011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2013년에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3천300㎡부지에 건물 5동과 농장 1천650㎡가 조성되어 입주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매년 6월경에 체리축제를 개최하여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1일에 여섯 번째 축제를 열 예정이다.

갑산 체리마을은 볼거리, 체험거리 체리 축제,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조성 등 네 박자를 모두 갖추고 농촌체험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어대룡 갑산 체험마을위원장은 "활짝핀 체리꽃만큼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리마을에 아름다운 자연경관, 마을 농심의 유·무형 재산을 최대한 부각시켜 각종 체험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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