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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하수처리장 무단폐수 방류 관련자 구속하라"

음성민중연대 성명서 발표
실시간수질자동측정장치 조작 의혹 수사의뢰키로

  • 웹출고시간2016.04.07 13:11:38
  • 최종수정2016.04.07 13:11:38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16개 단체로 구성된 음성민중연대가 무단방류·조작·은폐한 음성군공공하수처리시설 비리 관련자를 구속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7일 음성민중연대는 "설마 했던 무단방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음성민중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대행업체는 수년 동안 매일 1천t 내외의 오폐수를 처리하지 않은 채 무단방류했다"며 "매일 하수통로의 밸브를 조작해 오폐수가 하수처리장으로 통과하지 않고 방류구로 우회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TMS(실시간수질자동측정장치)의 수질측정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오도록 조작하기 위해 매일 야간 무단방류시간을 틈타 출입단속 센서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창문을 넘어 TMS실로 들어가 내부의 TMS를 조작했다"며 "한 근무자의 증언으로 수년에 걸쳐진 행위가 드러났다"고 TMS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음성민중연대는 또 "음성군 수도사업소 책임자가 관리대행업체의 대변인이라도 된 듯 이번 방류사태는 우발적인 사고이고 과거에 무단방류가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답변하고 있지만 내부자료인 일일방류량 기록지를 보면 매일 야간에 방류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데이터가 무단방류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관리대행업체의 대변인이라는 주장은 억지스런 주장"이라며 "TMS 조작 의혹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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