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수유실 운영 호응

민원실내 아기와 엄마의 쉼터 설치

  • 웹출고시간2016.03.21 11:31:08
  • 최종수정2016.03.21 11:31:08

21일 맹동 혁신도시출장소 민원실에 설치된 수유실에 영유아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출장소에 "아기와 엄마의 쉼터"를 운영해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맹동면은 혁신도시출장소 민원실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모유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덜고, 출산장려와 여성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아기와 엄마의 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면은 이곳을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로 단장하고 임산부 배려를 위한 차, 수유쿠션, 인형, 의자 등 아기와 엄마에게 필요한 편의 용품을 갖춰 모유나 분유 수유, 아기의 기저귀를 편하게 갈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된 "아기와 엄마의 쉼터"는 주민들의 정성스런 손길과 사랑의 기증품으로 조성됐다. 쉼터 벽에 비치한 손글씨 작품은 출장소 캘리그라피 평생학습강의 수강생이 기증했고 수유쿠션과 의자는 동성1리 부녀회에서 기부해 민·관이 함께 꾸민 공간이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주부는 "행정기관에 이런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을 조성해줘서 너무 고맙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저출산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산부·영유아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다소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마음의 눈높이를 맞춰 주민들이 출장소 사무실을 내집 안방처럼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