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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인문대학 역량강화 사업 선정

충청권에서는 충북대가 유일

  • 웹출고시간2016.03.17 15:26:35
  • 최종수정2016.03.17 15:26:35
[충북일보] 충북대가 정부의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사업)'에 선정돼 인문학을 집중육성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년간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학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코어)' 시범운영 대학으로 총 16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매년 26억원을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46개(수도권 17곳·지방 29곳)대학이 신청해 수도권 대학 7개, 지방대 9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12억~37억원의 지원금을 참여학과와 교원 수, 학생 수 등 대학의 참여 규모와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이에따라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금의 20%를 전 계열 학생을 상대로 인문 소양 교육 등 대학의 인문역량 강화 및 인문학 기반 조성에 사용하게 된다.

선정된 16개 대학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충북대는 글로벌지역학 모델분야에 노어노문학과와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고가 참여하고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와 중국학연구소, 유럽문화연구소가 지원한다.

또 기초학문심화모델 사업에는 국어국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고고미술사학과가 참여하고 인문학연구소와 중원문화연구소, 우암연구소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대학자체개발모델에는 인문대학 9개 전체 학과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구조개혁을 위한 사업으로 인문학이 위축되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사회수요에 맞는 우수 융복합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문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인문학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정원을 2014∼2016년 4만7천명, 2017∼2019년 5만명, 2020∼2022년 7만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 2022년까지 총 16만명을 줄인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대학들에게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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