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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 활기

좀도리 쌀통에 담긴 사랑으로 가래떡 만들어 이웃사랑

  • 웹출고시간2016.02.02 14:53:22
  • 최종수정2016.02.02 14:53:52

2일 음성군문화예술회관에 열린 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래떡을 썰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2일 음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에 봉사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넘쳐나는 봉사자들로 가래떡 썰기 행사는 오전 ·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당초 예상했던 500명보다 100여 명이 더 참여하면서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옥) 직원들이 행사 진행에 진땀을 흘릴 정도였지만 봉사자들의 열기로 행사장은 시끌벅적 활기가 넘쳐났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좀도리 쌀통 16개를 군청을 비롯한 9개 읍면사무소와 농협 등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온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음' 운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좀도리 쌀통의 쌀처럼 음성지역 주민들의 이웃사랑도 매년 커져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8개월이란 기간 동안 진행된 사랑의 좀도리 쌀통에는 2천800㎏의 쌀이 모였다. 여기엔 "설맞이 가래떡 썰기에 보태달라"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봉하춘(59·대소면)씨가 직접 농사 지은 쌀 400㎏도 포함됐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 쌀을 가공해 가래떡을 만들어 음성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떡국 재료를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떡 썰기와 함께 포장까지 한 다음 소외계층 2천500가구와 음성지역 경로당에 배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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