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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10:42:22
  • 최종수정2016.01.12 19:19:19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조감도.

[충북일보=괴산] 미선나무의 고향 괴산군에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가 건립된다.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미선나무 활용화 산업 및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가공공장 2개동(1천174㎡), 사무실 1개동(273㎡)을 건립한다.

군은 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미선나무 추출물이 첨가된 화장품 및 부산물을 활용한 비료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 미선나무의 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대제산업단지에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미선나무의 항산화 효과를 활용한 스킨케어제품, 아토피 개선제품, 미백개선 제품 등 그동안 연구·개발된 미선나무 관련 제품을 금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 미선나무 경쟁력을 높이고 미선나무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미선나무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및 관련 기업의 매출신장을 꾀하여 사업의 완성기로 접어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미선나무가 1차 산업에 머물렀다면, 이번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건립은 제조, 가공의 2차산업으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며, 향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미선향 테마파크와 연계한 체험, 관광, 유통 등 3차 산업을 통해 미선나무의 진정한 6차 산업화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세계유일의 1속 1종의 희귀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지역 농가에 의해 보존되어 오고 있는 문화 관광 및 산업적 가치가 높은 괴산의 향토자원이며, 괴산군에는 전국의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자생지 5곳 중 3곳이 위치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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