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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남형 교수, 기존 피임약 대체 물질 개발

  • 웹출고시간2015.10.20 16:24:52
  • 최종수정2015.10.20 16:24:2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김남형(사진) 교수가 기존 호르몬제재 피임약을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물질을 개발했다.

20일 충북대는 김 교수를 비롯한 이 대학 남궁석 박사 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정규 박사팀 등이 이번 연구에서 포유동물의 난자와 정자의 수정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폴로유사인산화효소(Polo-like kinase)의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합성펩타이드 유도체를 개발했고, 이 화합물이 난자 성숙과 수정을 저해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생쥐 난자에 처리한 이 펩타이드 유도체가 난자의 성숙과 수정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피임약을 개발하면 호르몬제를 기반으로 한 기존 경구피임제보다 심근경색 등 부작용을 줄이고, 지정된 복용법을 지키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김 교수는 "현재 특허출원상태로 포유동물의 복잡한 수정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를 조절하는 신개념 피임약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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