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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교수, 폐 선암에 대한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 웹출고시간2015.09.07 16:12:48
  • 최종수정2015.09.07 16:12:43

송형근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송형근 교수가 폐 선암에 과발현되는 세포막 단백질인 CEACAM6 (CD66c)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8F5)을 개발했다.

또 이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 기존에 알려진 항체 치료제와 다른 기전인 아노이키스(anoikis)라는 작용 기전을 통해서 폐 선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 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송 교수는 아노이키스(anoikis)를 유도한 환경에서 8F5 항체를 처리한 폐 선암 세포의 세포막에서 CEACAM6 분자의 발현이 감소, Akt 인산화를 저해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했다. 이러한 사실은 폐 선암 종양 모델에서 8F5에 의해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형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점액성 종양의 세포막에 과 발현되는 단백질인 'CEACAM6'는 항암제와 아노이키스(anoikis)에 의한 세포사멸 기전의 회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항체 치료 후보물질인 8F5로 이러한 회피 기전을 막음으로써 폐 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또 암 줄기세포의 마커로서 가능성 제시는 향후 폐 선암과 CEACAM6가 과 발현되는 종양에 대한 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세계 과학 잡지중 하나인 바이오머터리얼스 (Biomaterials)지에 2015년 7월에 게재 승인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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