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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석회의, '중부 확장·제2경부 건설' 쟁점

9일 세종시

  • 웹출고시간2015.09.06 14:30:04
  • 최종수정2015.09.06 14:30:02
[충북일보] 오는 9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갖는 연석회의에서 중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종시에서 열리는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지사 연석회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한다.

모두 8개의 안건이 상정됐는데, 고속도로 사업을 제외하면 이견을 보이는 안건은 없다.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과 '동서5축(보령~울진)고속도로 건설' 등의 안건을 내놨다.

충남은 '옛 충남도청 청사 부지 국가 매입'과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립', 대전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컨벤션(DCC) 센터 다목적 전시관 건립', 세종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와 '국회 분원·청와대 제2집무실 세종 설치' 등을 제출했다.

충북과 세종이 내놓은 중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을 제외하고는 충청권에 필요한 사업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별다른 이견 없이 공조를 약속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중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는 공조보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을 택할 공산이 크다.

서로의 사업에 대해 반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요청하고 있고,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는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 공조를 담보한 상생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이 힘을 모아 중부와 제2경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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