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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015 수능성적 '중하위권'

1등급 비율 전국평균이하

  • 웹출고시간2015.08.18 15:22:09
  • 최종수정2015.08.18 15:21:57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2015년도 대입수능시험 성적이 중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과목의 1~2등급 성적 비율은 평균을 밑돌았고, 표준점수는 중위권으로 분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8일 공개한 지난해 수능시험성적 결과에 따르면 국어 A의 1등급 비율은 2.2%(전국평균 3.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 수학 A는 4.8%(전국평균 5.6%)로 12위, 수학 B는 1.9%(전국평균 3.3%)로 13위, 영어는 2.1%(전국평균 3.7%)로 15위에 머물렀고 국어 B만 3.7%로 전국평균과 같았다.

과목별 표준점수(원점수를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놓고 변환한 점수) 평균이 높은 30개 시·군·구 명단에는 충주시가 국어 B에서만 23위에 올랐다.

충북과 도세가 비슷한 강원도에서 춘천시·강릉시·양구군·횡성군 등 4개 시·군이 30위 안에 5개 과목 7군데나 포함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이같은 성적표는 충북과학고, 교원대부설고, 청원고 등 학력(學力)이 높은 학교가 있던 청원군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하향평준화 된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1~2등급 비율 상위 30위권에 충북 11개 시·군은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표준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국어 A는 100.9(전국 100.0)로 7위, 국어 B는 100.7(전국 98.4)로 3위, 수학 A는 101.2(전국 99.5)로 4위, 수학 B는 96.0(전국 99.2)으로 9위, 영어는 99.9(전국 99.0)로 7위였다.

지난해 평가 당시 국어 A는 5위(101.4점), 국어 B는 5위(99.9점), 수학 A는 6위(100.1점), 수학 B는 10위(95.6점), 영어 A는 3위(105.0점), 영어 B는 9위(97.0점)였다.

도내 학교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도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의 차이를 기준으로 국어 A는 42.4점, 국어 B는 42.3점, 수학A는 43.7점, 수학B는 47.1점, 영어는 46.6점이다.

충북의 분석대상 인문계고교 44개교 1만579명, 과학고 1개교 3명, 외국어고 1개교 136명, 예술고 2개교 108명, 자율형공립고 3개교 828명 등 51개 고교, 1만1천654명이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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