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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발아시킨 벼로부터 우수 항당뇨 소재 개발

  • 웹출고시간2015.08.16 13:50:25
  • 최종수정2015.08.16 13:50:23
[충북일보=청주] 충북대 정헌상(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연구팀이 발아 벼로부터 항당뇨 효능을 갖는 추출물을 제조하고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확인해 특허를 출원했다.

정헌상 교수 연구팀은 발아 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정제해 활성분획을 제조해 지방세포내로 혈중 포도당을 유입시키는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인슐린 처리구에 비해 발아 벼는 약 1.5배, 정제한 활성분획은 약 2배의 활성을 보여 혈중 포도당 수준을 조절해 당뇨의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2형 당뇨 모델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결과 실험기간에 이상 병변 및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양성대조군보다 약 60% 정도의 낮은 혈당치를 보였다.

포도당 내성시험에서도 포도당 투여 후 2시간 뒤에 양성대조군과 비교해 다소 낮은 혈당을 보여 당뇨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결과다.

정 교수는 "발아현미는 유용성분들이 증가하고 발아 중 효소가 활성화돼 영양성분들의 체내 흡수가 용이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 연구단계에서는 추출물로서 효과를 확인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항당뇨 치료 소재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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