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총학생회 '역사관, 교육 공간으로 용도 변경하라'

"역사관은 김준철 전 명예총장 우상화 사업의 핵심" 비난

  • 웹출고시간2015.07.27 17:46:48
  • 최종수정2015.07.27 20:29:18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총학생회가 김준철 전 명예총장 우상화 사업으로 논란을 일으킨 '역사관'의 용도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취임 초기 잘못된 적폐와 싸우겠다는 황신모 지명총장은 김준철 전 명예총장과 김윤배 이사로 이어져 내려오는 우상화 사업에 대한 학생회의 개선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상화 사업의 핵심인 역사관을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공간으로 용도 변경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윤배 전 총장은 학생들의 등록금 교비 100억 이상을 들여 교비횡령혐의로 총장직과 이사직에서 내려온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우상화 사업을 진행했다"며 "김 전 총장 또한 등록금을 조경사업비, 우상화 사업 등에 사용해 총장직에서 쫓겨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역사관에 투입된 교비 100억은 황신모 지명총장이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승인한 예산"이라며 "황 지명총장도 우상화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등심위 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의 등록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야 하는데 김 전 총장의 허수아비 노릇만 한 것"이라며 "결국 이런 현상들로 인해 각종 평가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아 학생들만 모든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총학생회는 "황 지명총장은 교육자로서 양심이 남아 있다면 학내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청주대 정상화를 위해 하루빨리 학교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