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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 100만인 서명운동 탄력

현재 10만여명 돌파
송강 선생 탄신 480주년인 내년 4월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15.06.24 15:30:59
  • 최종수정2015.06.24 15:30:55
[충북일보=진천] 조선시대 가사(歌辭)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1536~1593) 선생 사거지인 진천군 진천읍 문백면 봉죽리 일대를 '송강문화창조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 뉴시스
24일 송강문화창조마을백만인추진지원본부와 (사)송강문화진흥원, 송강문화선양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부터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현재 10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내는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등 국외 지회를 통해서도 받고 있다.

송강문화창조마을지원본부는 한글을 가장 아름답고 주옥같이 빛내준 가사문학의 선구자 송강 선생의 유적지인 정송강사(鄭松江祠·충북도 기념물 9호)와 묘소(충북도 기념물 106호), 신도비(충북도 유형문화재 187호)를 바탕으로 문화창조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성된 문화창조마을에서 송강 선생의 작품을 창조적 문화 콘텐츠로 개발·보급하고 고유의 역사문화 창조개발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정규성(75) 송강문화진흥원장은 "세계적 시성인 송강 선생의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콘텐츠·애니메이션 등을 개발해 문화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2010년부터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선생의 사당인 정송강사에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송강 선생 탄신 480주년이 되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정송강사 일대에 송강문화창조마을이 조성되면 송강문화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진천을 중심으로 충북의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강문화진흥원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명예회장으로 학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송강문화진흥원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해마다 송강작품(유물) 특별전을 열고 있고 한·중·영·러 송강사사와 조선왕조실록 송강 정철 편 초록을 발간했다.

한편 송강문화진흥원은 5차 대의원 총회에서 백만인 추진지원본부 설치와 15억원 상당의 고서·유물·서화 작품 등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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