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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구급대원 임신부 출산 도와

"아이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길 바랍니다"

  • 웹출고시간2015.04.13 11:06:13
  • 최종수정2015.04.13 11:06:26

지난 11일 음성소방서 구급대원이 임신부의 집으로 출동해 받아낸 아기의 모습.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대소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노재환 소방장, 정해영 소방사는 지난 11일 출산직전의 임신부의 집에서 신생아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남아 출산을 도왔다.

이날 오전 6시 52분께 충북소방본부에 복통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임신부이며 출산이 이미 진행중임을 확인하고 출산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

아기의 머리가 나온 상태로 출산이 상당 부분 진행돼 현장 응급처치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신속한 대응으로 임신부의 분만을 유도 한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순산이 이뤄졌다.

종합상황실에 의료지도를 요청해 아이의 탯줄을 절단하고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을 마치고 나서야 구급차로 산모와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임산부는 평소 병원진료를 받지 않아 출산 예정일을 몰랐으며, 복통으로 생각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해졌다.

정해영 소방사"처음 겪는 일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서 다행이며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하게 해 준 아이에게 고맙고 아이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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