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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순옥 전 음성군의원 탈당

"최근 빚어지는 군의회 활동상 보며 떠나기로 결심"

  • 웹출고시간2014.09.17 10:10:33
  • 최종수정2014.09.17 15:58:07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6대 음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순옥 전 군의원이 6대 군의원들이 의결한 산업단지 관련 특별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고 지난 16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늦은 오후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19일 6대 의회 마지막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당간 이해 득실을 따져서는 진정한 지역발전을 꾀하기 어렵고, 음성시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의정 활동 기간에는 투자유치와 국비확보를 위해 공무원들과 중앙부처를 방문하던 때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고, 그 때 정부 각 부처에서는 음성군을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써 투자유치 최적지로 지목하는 것을 자주 들었다"며 당시 의결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7대 군의회가 청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생극, 용산, 태생산업단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특별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전대 의회에서 의결한 사항을 후대 의회에서 특별조사를 실시하면서 음성군정의 핵심 정책에 대해 발목잡기 논란을 일으키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 전 의원은 "전대의 의결에 참여한 의원들의 입장을 묻고 싶다"며 "찬성 의원이든, 반대 의원이든 의결로써 결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존중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4년 의정활동을 펼치며 느낀 점과 최근 빚어지는 군의회의 활동상을 보면서 소속 정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순옥 전 의원은 생극·태생산단 채무보증 관련 의결에서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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