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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볼빅 여자오픈, 사회공헌활동 눈길

버디기금 1천만원, 볼빅 화이트칼라 120더즌 기부

  • 웹출고시간2014.09.15 09:15:37
  • 최종수정2014.09.15 09:15:35

지난 14일 버디 1개당 1만원씩 성금을 모은 825만원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해 음성꽃동네 성모의 집에 전달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YTN·볼빅 여자오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공동주최사 YTN과 볼빅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만원의 성금을 모아 음성 꽃동네 '성모의 집'에 기부했다. 선수들은 버디를 많이 기록할수록 후원금 액수가 많아지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집중해서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각각 331개, 293개, 201개의 버디가 기록되어 총 82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김민선(19·CJ오쇼핑)은 1라운드에서 역대 KLPGA투어 최다 연속 버디 타이기록인 6개홀 연속 버디를 써내 YTN·볼빅 여자오픈의 '버디 행진'에 앞장섰다. 대회 최종일인 14일에도 박성현(22·넵스)이 7개의 버디를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는 풍성한 버디 행진이 이어졌다.

선수들의 연이은 버디행진에 발맞춰 YTN과 볼빅은 성모의 집에 기부할 성금액을 1천만원으로 상향해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볼빅 관계자는 "버디를 통해 지체장애우들을 후원하는 선수들의 사회기부활동에 YTN과 볼빅도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골프계가 더욱 다양한 사회기부활동을 펼쳤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YTN·볼빅 여자오픈 시상식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받은 성모의 집 마테오 수녀는 "골프 선수들이 좋은 일에 동참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체장애학생들의 휠체어 교체 등 복지시설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YTN과 볼빅은 18번 홀에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을 만들어 진천군 구정초등학교에 화이트칼라 골프공을 기증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18번 홀에서 친 공이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안착하면 YTN과 볼빅으로부터 화이트칼라 골프공 10더즌을 증정받는데, 선수들은 증정받은 화이트칼라를 구정초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에는 이소영(17·안양여고), 김소희2(21·JDX), 김해림(25·하이마트),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 등 4명, 2라운드에는 이소영, 김윤아(18·낙생고), 권지람(20·롯데마트) 등 3명, 최종라운드에는 김민지5(19·브리지스톤골프), 장수연(20), 홍진의(23·이상 롯데마트), 김하늘(26·비씨카드), 김해림, 고민정(22·LIG손해보험) 등 6명이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안착시켜 화이트칼라 120더즌을 적립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소영은 이틀 연속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넣어 '기부천사'로 이름을 떨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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