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학가, 이번엔 취업률 '공포'

수시모집에 악영향 '촉각'

  • 웹출고시간2014.08.28 16:40:01
  • 최종수정2014.08.31 15:43:30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이어 이번에는 '취업률' 공포로 떨고 있다.

대학들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 특성화사업 등으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지난주 재정지원대학 지정 통보로 홍역을 치렀다.

이번에는 8월말 발표되는 '취업률'이 대학가를 또 한번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과 취업률 발표는 9월 수시모집 이전에 이뤄지는 만큼 대학들은 입시에 미칠 영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 발표의 경우 당초 교육부가 추진한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지연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절대평가를 통해 모든 대학을 5등급으로 구분하고 △최우수 그룹에 대해서는 '자율' △우수 그룹에 대해서는 '일부' △보통 그룹에 대해서는 '평균 수준' △미흡 그룹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 △매우 미흡 그룹에 대해서는 '대폭' 등 각 등급에 맞춰 정원감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이하 대학구조개혁평가 법률)'이 국회에 제출됐다. 교육부가 정원감축을 강제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 발표와 함께 취업률 발표도 대학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부분이다.

취업난과 맞물려 대학들의 취업경쟁력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취업률이 발표되면 대학들은 '취업률 1위'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내 일부 대학들은 8월말 취업률 발표를 앞두고 벌써부터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취업률이 낮은 대학들은 '한숨'만 쉬게 된다.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취업률이 낮은 대학에 수험생들이 지원을 하지는 않는다.

도내 대부분 대학들이 올해 취업률이 올랐으나 일부 대학들은 지난해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취업률이 낮으면 수험생들이 지원을 하지않게 돼 악순환이 계속 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