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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0 19:14:32
  • 최종수정2014.08.20 19:14:27
충북이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의 평균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표준 점수와 우수학생들이 몰려 있는 1,2등급 비율이 향상됐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원과정평가원이 2014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학생들의 평준점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A와 국어B의 평균점수는 각각 101.4점과 99.9점으로 전국 5위, 수학A는 100.1점으로 전국 6위, 수학B는 95.6점으로 10위를, 영어A는 105점으로 전국 3위, 영어B는 97점으로 전국 9위 등 17개 시·도중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언어영역 전국 6위, 외국어 영역 8위, 수리 '가'영역 11위보다 상승한 것이다.

우수 학생을 평가하는 1,2등급 비율에서 충북은 국어A 9.2점으로 11위, 국어B 9.7점으로 12위에 머무는 등 지난해와 12위와 비슷했다.

수학 A는 8.2점으로 전국 10위, 수학B는 7.2점으로 12위를 기록해 최하위에서 수직 상승했고 영어A는 15.5점으로 전국 3위, 영어B는 6.2점으로 13위를 나타냈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는 청원군이 국어A(5위), 국어B(8위), 수학A(6위), 수학B(18위), 영어A(7위), 영어B(8위)를 기록했으며, 제천 영어A(17위), 청주 영어B(30위)등 3개 시·군이 전국 시·군·구 가운데 30위권에 들었다.

1,2등급 비율은 청원군이 국어A(3위), 국어B(4위), 수학A(8위), 수학B(7위), 영어 A(17위), 영어B(10위)등을 차지했으며 충주시도 영어A에서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청원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30위권안에 들었을 뿐 청주시를 포함한 나머지 11개 시·군은 수능 평균점수와 1,2등급 비율에서 모두 3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특히 2011년 58명, 2012년 76명, 지난해 97명 등 성적 우수자들의 다른 시·도 유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표준점수와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것은 도교육청의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잠재적 우수학생을 발굴하고, 부진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일반고 역량강화를 위해 46개교에 16억2천만 원을 투입했다.

또 과학고와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등의 특성화를 꾀하는 등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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