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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7 10:42:56
  • 최종수정2014.06.17 10:51:45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이 17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리본을 철거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군은 "공식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일괄 철거하는 과정에서 철거반의 실수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리본을 함께 철거하게 된데 대해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시가지 내에 신고없이 게시된 6.4지방선거 감사인사 관련 현수막 179개, 상업용 광고 162개, 기타 공공용 광고 7개와 세월호 관련 현수막 21개 등을 포함해 모두 369개를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철거반의 실수로 음성읍사무소 울타리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과 노란리본을 함께 철거해 음성군 폐기물처리장에서 소각처리했다.

이에 대해 군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온 군민의 열망에 반하는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계획된 철거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향후 군은 같은 장소에 현수막을 다시 설치하고 군민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을 더 오랫동안 게시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세월호 희생자추모위원회가 추진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에 헌화를 지원하는 등 아픔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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