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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문화레저 체험단지 좌초위기

괴산농어촌공사 홍수 조절 기능 문제

  • 웹출고시간2014.05.06 14:20:51
  • 최종수정2014.05.06 16:04:49
최근 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음성 원남저수지 일원에 문화레저 체험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음성군의 계획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원남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측이 문화레저 체험단지를 조성하면 홍수 조절 기능이 어려워진다는 이유 등으로 난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원남저수지 내 홍수면 터에 글램핑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램핑은 텐트와 조리 도구 등 필요한 물품을 모두 갖춰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이다.

군은 이곳에 고정식 텐트 200여 개를 설치해 텐트촌을 만들고 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캠핑장 운영 인력을 인근 주민들로 배치해 일거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는 홍수를 막기 위해 원남저수지를 건설했는데 이 기능을 없애면서까지 홍수면 터에 캠핑장을 조성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군의 제안에는 공감하지만 체험단지를 조성하면 원남저수지 수위 조절 등 관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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