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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미인가 어린이집 운영 의혹

미인가 상태로 원아모집·차량운행 등 불법소지

  • 웹출고시간2014.04.27 15:00:18
  • 최종수정2014.04.27 15:00:15
음성군 감곡면에 설립을 추진 중인 미인가 어린이집이 운영을 강행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어린이집은 현재 음성군으로부터 운영 승인이 반려된 상태로 인가를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육원생 모집 현수막 광고를 내걸고 차량까지 운행하는 등 무허가 불법 운영 의혹이 일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협동조합 어린이집 형태로 승인을 신청한 이 어린이집에 대해 일부 구성원의 출자금 납부사실 허위 등 설립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두번에 걸쳐 보완을 요구하고 승인을 반려했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불량급식 민원 등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음성교육지원청의 긴급 감사를 받은 B유치원 1층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지역에서는 A어린이집과 B유치원의 설립자가 동일인일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주민 A씨는"유치원이 썩은 쌀로 아이들 밥을 해 준 것이 소문이 나면서 원생이 많이 줄어 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일 어린이집의 실제 대표가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람과 동일인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집은 조합원 형태로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이기 때문에 원아를 모집한 광고는 조합원을 모집한 광고로 봐야 된다"며 "누군가가 이런 것 까지 불법이라고 음해한다면 그동안 일부 어린이 집 등이 엄청난 불법 운영을 해 온 사실도 폭로할 수 있다 "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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