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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음성군 기초의원 가선거구 낙천자들 반발

  • 웹출고시간2014.04.16 13:28:01
  • 최종수정2014.04.16 13:27:57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낙천한 서효석, 현상봉, 신영린 등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 규약을 위반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음성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의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낙천자들이 공천 여론조사 규약을 위반했다며 반발에 나섰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번 6.4지방선거 기초선거 공천을 중앙당 방침에 따라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실시했다.

음성군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는 경선에 앞서 음성군 기초선거 예비후보자 6명과의 경선진행 설명회를 통해 여론조사 공천 선정 방법과 규칙을 협약했다.

규약 내용은 △표본 300명에 대한 직접 전화면접 여론조사 △여론조사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실시 △후보 1인을 선택한 응답만 유효응답으로 간주 △가나다순 로테이션 순번 방식 △여론조사 결과 순위별 기호배정 △경선(여론조사 포함)비용 각 후보자 1/n 부담 등이 주요 골자다.

여론조사는 글로벌 리서치와 서울 마케팅 리서치등 두 여론기관에서 300명 표본 중 각각 150명씩 나눠 실시했다.

낙천자들은 300명 표본 중 45명(15%)이 무응답한 것으로 처리 되면서 100% 표본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또, 가나다순 로테이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과 45명이 무응답 처리된 채 일주일간의 여론조사를 2~3일만에 종료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후보 1인을 선택한 응답만 유효응답으로 간주한다'라는 당초 약속도 위배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공천 선정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6명의 예비후보 중 공천에 선정된 3위와 낙천된 4위 사이가 2명 차이였고, 3위와 6위 사이도 불과 9명 차이에서 승패가 엇갈렸다.

이런 이유로 낙천자들은 무응답 처리된 45명에 대한 의혹을 떨치지 못한 채 자신이 공천 될 수 있었다는 아쉬움과 상실감에 낙심하고 있다.

이들 낙천자들은 무응답 45명을 300명 표본에 반영한 것과 가나다순 로테이션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경선 계약 위반이란 주장을 내세워 녹취자료 등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경선은 전국이 동일한 방식으로 공정하게 이뤄진 것"이라며 "낙천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경선 결과에 대해 깨끗한 승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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