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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5년만에 '인구 10만명' 돌파

감곡면 조하민 아기 10만번째 군민 출생등록

  • 웹출고시간2014.02.03 19:57:14
  • 최종수정2014.02.03 19:57:10
음성군이 전국 군 단위로는 보기 드물게 인구 10만 명이 넘는 자치단체가 됐다.

군은 인구가 1월 29일 기준으로 외국인 6천543명을 포함해 10만 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음성군의 인구는 50년 전인 1965년 12만 5천263명으로 정점을 기록했으며, 1979년 9만 9천805명으로 10만 명 이하가 된 후 1990년에는 7만 4717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1980년을 전후해 급속한 공업의 발달로 시골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 도시로 몰리면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1987년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1991년부터는 음성군에 많은 기업체가 입주하며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몇 년 동안은 매년 1천명 이상씩 증가해 2014년 1월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농협 음성군지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으로 출생등록한 조하민 아기를 5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를 주관한 농협군지부에서 전입축하 기념패를 전달하고 기관사회단체에서 유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을 대표해 윤효숙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필용 군수와 손수종 군의장, 김태종 농협군지부장, 임광혁 음성교육지원청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조하민의 아버지인 조태영(39)씨는 감곡면에 6년 전 전입해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최향(33)씨로 관내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다. 부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역사적인 기념을 맞은 조하민은 막내로 올해 1월 17일 출생했다.

음성군은 지난달부터 전입자와 출생등록자를 읍·면에서 시간대별로 확인해 10만 명째 군민을 선정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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