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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신병비관 20대 남성 자살기도자 구조

6년전 가출 자살기도자 가족의 품으로

  • 웹출고시간2013.10.29 11:35:55
  • 최종수정2013.10.29 11:35:53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신병을 비관하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자살기도자 A씨(28)를 신속한 조치, 수색으로 구조했다.

이날 신고자 B(여·53)씨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6년전 가출을 했는데, 휴대폰으로 "30만원을 송금해 줄 것과 너무 힘들어서 술을 마셨고, 어느 산인지 모르는데 힘들어 살고 싶지 않고 죽고 싶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휴대폰이 꺼졌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다급한 신고가 경기청 화성서부경찰서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일대 기지국으로 확인된다며 음성경찰서의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음성경찰서 감곡파출소 이형규 경위와 이원상 순경은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전파하고 타격대 10명을 지원받아 4시간 가량 오갑산 및 주변 암자, 공장 등 야간 수색을 하였으나 앞을 가르지 못할 정도의 짙은 안개로 발견하지 못하고 하산했다.

다음날 28일 오전 10시께 다시 수색에 나선 이 경위는 문촌리 일대 숙박업소, PC방 등 주변순찰을 하던중 C모텔 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행색이 어색해 보이는 남자를 불심검문 끝에 가출인임으로 확인하고 B씨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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