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산단 공영개발 추진 건의

음성읍 사회단체, 군 민원과에 건의서 제출
"주민 열망 확인…입지 어디든 추진해달라"

  • 웹출고시간2013.10.27 13:17:08
  • 최종수정2013.10.27 17:57:20
음성군 음성읍 사회단체가 지구 지정이 해제된 용산산업단지 대신 음성산업단지를 공영개발로 다시 추진해 달라고 음성군에 건의했다.

음성읍 지역개발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음성읍 주요 사회단체장은 주민 3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음성산단 조성사업 추진 건의서를 지난 25일 음성군청 민원과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서 "음성산업단지 착공에 대한 음성읍민의 심정과 기대감은 머리카락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라며 "음성읍민의 숨통을 터질 수 있는 최첨단 산업단지를 하루빨리 건설하도록 음성군수와 음성군의회 의장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읍 사회단체장들은 이날 이필용 군수와 손수종 군의회 의장을 만나 음성읍민의 뜻을 전달했다.

조완주 음성읍 지역개발회장은"주민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음성읍에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명칭을 용산산업단지가 아닌 음성산업단지라고 한 것은 산업단지 입지를 용산리로 국한하지 말고 음성읍 내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추진해 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면적은 44만7천㎡(13만5천평) 이상으로 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2008년 5월 93만6천㎡(28만3천평) 규모의 용산산업단지 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7월30일 이 군수가 기자회견에서 면적을 줄여 사업성이 확실하고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용산산업단지비상대책위원회와 사회단체는 면적 축소 반대와 민영개발 추진을 요구하며 수개월 동안 군과 갈등을 빚었다.

충북도는 지난 6월28일 자 도보를 통해 용산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해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