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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3일 '화려한 막'

채용박람회 통해 중국인 유학생 '300명 이상 채용'

  • 웹출고시간2013.10.01 16:25:15
  • 최종수정2013.10.01 19:35:25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이 3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올 페스티벌에는 K팝 스타 11개팀이 출연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겸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페스티벌 개막식 때 K팝 스타 11개 팀이 출연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B1A4, 시크릿,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레인보우, 김예림, 테이스티, 김지수, 방탄소년단, 제이준, 에이젝스 등의 개막식 출연이 확정됐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리며, 중국 허베이(下北)TV가 중국 전역에 녹화 중계한다.

개막식은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대학총장 등 200여 명과 함께 劉寶利 중국 교육부 국장을 비롯한 중국 정부관계자 및 주요인사 8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전국의 중국인 유학생 7천여 명과 도민 3천여 명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이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차 한중 교류강화를 위한 중국인 유학생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충북과 중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劉寶利 국장은 충북도가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이 행사가 향후 한중교류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낮부터 열리는 시도대항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에 총 90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조를 편성하여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진다.

한국문화 홍보체험관 등에도 한국문화를 체험하려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로 예정된 취업박람회에는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나 중국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 80곳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50곳은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 면접을 통해 유학생이나 한국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80개사는 인터넷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냈다.

취업박람회 대행사인 인쿠르트의 한 관계자는 "80개 기업이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어가 가능한 한국인 학생 등 3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되는 학생들은 중국 현지 법인이나 국내 중국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취업박람회와 별도로 기업별 인사 담당자들과 상담하고 모의 면접도 치를 수 있다.

각 기업에 적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공부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유학한 뒤 성공한 중국인의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충북도는 이번 페스티벌에 3만명의 중국 유학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첫 행사 때는 2천여명, 지난해에는 1만1천여명 참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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