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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입소문 타고 관람객 '북적'

내달 6일까지 어린이 체험·친환경 건강프로그램 다양
입장료 전액 이용권
농·축산물 구입 가능
가족단위 관람객 '북적'

  • 웹출고시간2013.09.29 16:34:03
  • 최종수정2013.09.29 17:30:34

28일 2013청원생명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에어바운스 놀이터'에 마련된 풀장에서 물놀이 기구를 타고 있다.

ⓒ 최범규기자
청원생명축제장이 저렴한 농산물 구입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친환경 건강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청원·청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까지 입소문이 퍼지면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관람객들은 입장료 전액(성인기준 5천원)을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되돌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예매권 구매자에게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20% 할인, 청남대 입장료 2천원 할인, 문의문화재단지 및 청주동물원 무료입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도 돌아간다.

축제장 내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에서 5만9천원에 판매되는 청원생명쌀 추청미를 5천원 할인된 5만4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사과, 고구마, 한우, 돼지고기 등 다른 농·축산물도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참가비 1천원을 내면 '농산물 수확체험장'에서 고구마 1kg, 땅콩 500g을 직접 캐 가져갈 수 있다.

관람객들은 '친환경 축산물 셀프식당', '숲속 셀프 식당' 등을 이용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청원지역 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도 있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게 마련된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도시민들까지도 매료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 첫 선을 보인 '메뚜기 잡기 체험장'과 4~5세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다.

유기농 논에서 직접 메뚜기를 잡으며 농작물과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메뚜기 잡기 체험장 바로 옆에 마련된 '시골체험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옹기만들기, 볏집 새끼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건강정보관'에서는 안마, 마사지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 장소로 손꼽힌다.

한방클리닉, 체지방분석, 심뇌혈관질환검사, 사상체질검사 등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건강 상식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실내하우스, 베란다 텃밭 등을 꾸며놓은 '도시농업 전시관'과 청원지역 우수기업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청원기업관'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10월6일까지 진행되는 '2013청원생명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사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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