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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올해 실시설계 착수

충주세계대회 조정경기장 진입로 6월 조기 개통
대전국토관리청,2013년도 사업 계획 확정

  • 웹출고시간2013.01.28 19:5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연결도로 노선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노선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충주~제천~원주·총연장 61.3㎞)가 올해 기본설계가 끝나고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또 오는 8월 예정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정경기장 진입도로 2차 구간(용두~금가·연장 10.8km)이 오는 오는 6월까지 조기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8일 "올해는 총예산 1조907억원을 들여 도로, 하천 등 중부권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1조678억원)보다 2.1%(229억원) 많은규모다. 국토청은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연간 예산의 64.5%인 7천3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사업=우선 2011년 3월 기본설계 용역이 시작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오는 6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돼 2015년 6월 끝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총 6천746억원(추정)의 사업비가 투입될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 통행 시간이 청주~제천은 50분, 청주~원주 사이는 현재보다 1시간이 단축된다. 이로 인해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활성화, 내륙지역 물류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8월25일부터 9월Ⅱ1일까지 열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도 적극 지원한다. 영동 및 중앙고속도로 연결도로 중 지난해 7월 개통된 귀래~목계 구간(연장 10km)에 이어 용두~금가 구간을 6월 개통한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길이 6.9㎞)과 충청지역 최장 연도교(길이 1.7㎞)가 포함된 보령~태안(안면도) 도로의 경우 올해 322억원을 들여 총연장 1.0㎞의 터널 굴착공사를 시작한다.

박광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국토해양부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주요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충청권이 국가 행정, 경제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로, 하천 등 중부권 SOC 기반 확충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국토청이 충청권 발전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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