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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5 11:5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을 향한 유명 사립대 교수들의 연이은 비난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쿨하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연고대, 고연대 교수님들, 번갈아 이외수 조지기로 작정하셨나보다. 그러고 싶으시면 그러시라지 뭐, 제기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강원 화천군 상서면 감성마을과 관련해 마광수 연세대 교수에 이어 이기식 고려대 교수가 혈세 낭비라는 등 비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외수의 트윗글은 현재 실시간으로 리트윗되며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기식 고려대 교수는 지난 23일 한국경제연구원에 게재한 칼럼에서 "감성마을은 돈을 매개로 예술과 정치가 서로 결탁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외수는 경제적 이익을, 화천군수는 정치적 이익을 나누기 위해 감성마을을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보다 앞서 마광수 연세대 교수가 감성마을과 관련 "군민 혈세로 미친 X 호화주택이나 지어주고 있으니 우리나라 행정가 나으리들의 무지몽매함이 드러나는구나"라고 비판했던 글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처럼 마광수 교수에 이어 이기식 교수의 소설가 이외수 때리기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트위터에는 "훗날 역사는 지금의 시기를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순수 예술인조차 민주투사처럼 살아야만 했던 암울한 시기였다고", "이외수를 건드려야 주목을 받지요", "더 비난받을 곳은 화천군의 군수와 공무원들이다. 개인에게 법에도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니", "문학가는 그냥 글쟁이다. 그런데 왜 지도자처럼 구냐"는 등의 글들이 꼬리를 물며 이어졌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는 감성마을 조성과 관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트위터에 "화천, 산천어축제 인기 때문에 땅값이 오를 정도"라는 글을 올리며 하루를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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