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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6 14:1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가 쓴 시와 수필 등이 군홈페이지 열린 군수실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 년에 단 하룻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듯이

너와나 우리는

속리산 단풍을 노래하는 밤에 만난다.

정 군수가 쓴 '속리산 단풍가요제' 시의 일부분이다.

보은군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에는 군민이 이익이 되는 일, 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열성을 다해 하루 48시간으로 쪼개어 일한 바쁜 업무속에서도 틈틈이 써둔 정 군수의 시와 수필이 올려져 있다.

이곳에는 △속리산단풍가요제 △산이 좋아 나 여기왔네 △인생 등 시 7편과 '나를 사람답게 살게한 RCY 활동' 등 수필 3편이 올려져 있다.

정 군수의 작품은 솔직한 문체로 전달력 있게 씌여졌다.

또 '산이 좋아 나 여기왔네',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는데' 등의 작품을 통해서는 보은을 사랑하고, 보은 발전을 위해 고뇌하는 군수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다.

'인생'이란 시는 4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네티즌이 정 군수의 시와 수필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책을 읽든지, 글을 쓰든지 해야 마음이 상쾌해지고 안정이 된다"며 "취미삼아 써온 것이 습관처럼 돼 왔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 좋은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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