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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대전시내 아파트값 더 떨어질 듯

분양 예정 물량 9천22채…올해의 3.35배
충남도청 내포시도시 이전도 악재 작용 전망

  • 웹출고시간2012.12.30 13:3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다 세종시,도안신도시,노은지구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1년 사이 3.5% 떨어졌다. 하지만 내년에는 가격 하락세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 물량이 올해보다 많기 때문이다.

◇분야 별 계획=대전시는 최근 '2013년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목표는 △인·허가 1만1천787채(올해 9천264채) △분양 1만5천568채(올해 9천233채) △입주 1만2천436채(올해 1만2천188채) 등으로 올해보다 각각 27%,69%,2%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9천22채로 올해(2천696채)의 무려 3.35배에 달한다.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은 2천346채로 올해(2천270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다가구주택은

분양 목표는 4천채로 올해(4천267채)보다 6% 줄어들 예정이다.

내년에 건립 인·허가가 날 아파트는 총 5천287채로 올해(2천335채)의 2.26배에 달한다. 그러나 도시형생활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인·허가 예정 물량이 각각 2천500채,4천채로 올해보다 6%씩 줄어든다.

입주의 경우 아파트는 3천609채로 올해(4천941채)보다 26%,다가구는 4천500채로 올해(5천500채)보다 18% 줄어든다. 그러나 도시형생활주택은 4천327채로 올해(1천747채)보다 148% 늘어난다.

*대전시 2013년 주택 공급 계획안

*단위:채,가구

ⓒ 자료:대전시
◇전망=올해부터 세종시에서 아파트가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는 점이 대전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종청사 단신 부임 공무원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월세 가격은 새해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매매의 경우 대부분의 대전지역 아파트는 세종시(신도시)에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보다 입지 조건,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던 충남도청이 최근 내포시도시로 이전한 것도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정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시의 장기 주택 공급 계획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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