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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학생 17명,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예방

"약속 지키려고 비행기에서 뛰었다"

  • 웹출고시간2012.07.31 13:1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0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음성군 대표단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관내 초ㆍ중ㆍ고생 14명과 극동대 학생 3명을 비롯해 음성군 공무원 3명 등 20명이 30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차 방문 때와는 달리 반 총장의 부인인 유순택 여사까지 배석해 음성군 방문단을 맞았다. 반 총장은 이날 하루만도 20여 차례의 회의가 잡혀 있었지만 30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고향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반 총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음성과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인이란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더 넓은 가슴으로 세상을 보라"고 주문했다.

반 총장은 이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음성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 후배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욕 행 비행기에서 뛰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반 총장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가 고향 후배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엔본부로 급거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음성군 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반 총장은 지난 2011년 1차 방문 때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는 2016년까지 해마다 고향 후배들을 만나겠다고 약속 했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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