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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4 11:2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천동2지구에서 이달 지구주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월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청동2지구 조감도.

ⓒ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대전 천동2지구에서 이달 지구주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월 일반분양 등 LH가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행보에 나선다.

13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천동2지구 아파트는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16개동 960세대로 구성, 현재 60%의 건축공정으로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로서, 임대 없이 분양아파트로만 단지가 구성되고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84㎡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정부의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천동 2지구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교통 환경을 꼽을 수 있다.

우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까지 지하차도 준공 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옥천.대전로를 통한 옥천과 금산으로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아울러 KTX대전역이 북서쪽으로 2.1㎞ 지점, 판암 IC가 서쪽으로 2.7㎞ 지점에 위치해 있는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문창재래시장, 역전시장, 신흥도깨비시장 등 원도심의 활성화된 상업지역인 대흥·은행동 일대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가오동 홈플러스, 대동5거리 롯데마트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인 한밭체육관도 가깝다.

또한 동구청 신청사, 인동에 착공예정인 동부경찰서,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 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 천동·문창초, 충남·가오·청란여중, 가오·남대전·대전고 등의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특히 분양가격은 향과 동별로 차이를 둔 '맞춤형 분양가'로 최근 동구, 중구 지구의 입주단지 시세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700만원 이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문장주 판매고객센터장은 "천동2지구 아파트는 대전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이며 향후 당분간 대전 동구지역에서는 분양물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며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워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지구주민 특별분양, 6월8일 일반분양, 6월15일~21일 순위별 신청접수, 7월18일~20일 계약체결의 순서로 공급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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