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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청주예총 회장 누가되나

김동연 임기만료…이윤혁·오선준씨 2파전
오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서 투표

  • 웹출고시간2012.01.15 19: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예총 회장이 12년 만에 교체된다.

5, 6, 7대 회장을 연임한 김동연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만료됨에 따라 청주예총을 새롭게 이끌어갈 차기 회장은 누가 선출될지 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8대 청주예총 회장 후보로는 오선준(55·청주음악협회)씨와 이윤혁(50·청주연극협회)씨가 최종 후보등록을 마쳤다.

청주예총 사무국이 지난 13일 오후 4시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음악계 오씨와 연극계 이씨가 차기 후보로 등록했다.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되면서 당락의 중요 변수는 선거전략이 될 전망이다.

청주음악협회 소속인 오씨는 지난해 말 청주음악협회 모임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하며 이미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오씨는 '녹색도시 청주, 굴뚝없는 문화브랜드 예술 공장'을 슬로건으로 창조적 문화예술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개혁과 정책개발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씨의 경우 충북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 채용과정에서 학력 진위여부로 언론에 오르내렸던 것 등이 핸디캡으로 작용할지 두고봐야 할 대목이다.

청주연극협회 소속인 이씨는 7대 회장 선거에서 '변화된 청주예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김동연 회장의 연임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근소한 표차로 당선에서 밀렸지만 강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씨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예총 당당한 예술인'을 슬로건으로 청주예총의 변화와 개혁을 정책화할 전망이다.

예술계에서는 후보자 모두가 50대라는 점에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청주예총 회원 A씨는 "예총은 보수적인 단체라는 인식이 강한데 두 후보가 모두 50대라는 점에 기대가 된다"며 "이번 기회에 혁신적인 개혁을 이끌 유능한 후보가 당선돼 예술의 고장 청주의 이미지를 높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8대 청주예총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날 대의원 투표를 거쳐 차기 예총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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