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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테이프커팅 '대한민국 최고기록' 등재

  • 웹출고시간2012.01.03 19:21: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테이프커팅이 대한민국 최고기록에 등재됐다.

한국기록원은 최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가 신청한 개막 테이프커팅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국내 최장 길이에 국내 최다 인원이 참여한 테이프커팅임을 공식 확인하고 인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해 9월21일 개막식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한지로 만든 600m 길이의 테이프를 활용해 국내외 미술·공예 관계자와 청주시민, 작가 등 모두 1천200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 행사를 진행했다.

개막 테이프는 한지작가와 주민 등 20명이 1주일간 한지로 제작했으며 1천200개의 한지꽃술을 일일이 달았다.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재활용 타악퍼포먼스팀인 노리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 초청자 등 모두 1천200명이 손으로 한지를 자르는 커팅식을 가졌으며, 300여개의 비둘기모양 재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도 연출했다.

조직위의 이 같은 개막 행사는 '유용지물'을 주제로 열린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민참여형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이번 기록인증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기록문화마케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닌 장점 또는 단점을 최고, 최소, 최대, 최다, 최초, 최장 등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이용하여 홍보하고 보완하는데 그 인증과 도전 목적이 있다"며 "기록도전 과정 및 인증, 인증 후 지속적인 기록 정보제공 등은 고도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마케팅 기법이 적용된 전략적이고 기획적인 하나의 문화콘텐츠"라고 말했다.

또 "기록인증 그 자체가 문화 상품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록원은 1월 중 청주시를 방문해 최고기록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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