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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9 13:1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1% 증가할 경우 국내에서 쓰는 돈은 0.3% 늘어나는 데 그치지만 해외에서 쓰는 돈은 0.8%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소득의 대부분을 외국에 나가 쓰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19일 1970∼2005년 1인당 원화표시 국민총소득(GNI)과 1인당 국내 및 해외 서비스 소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서비스 중 관광, 교육, 의료 등은 국내 소비에 대한 해외 소비 비율이 1990년대 10% 초반이었지만 매년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20%를 초과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국내의 관광, 교육, 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함을 보여준다.

또 해외 서비스 소비는 관광, 유학, 연수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화 기준 GNI가 최근 수년동안 연 10% 이상 증가한 것도 원인이 됐다.

달러화 기준 1인당 GNI는 2002년 1만1499달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2003년에는 1만2720달러(10.6% 증가), 2004년 1만4193달러(11.6% 증가), 2005년 1만6291달러(14.8%증가) 등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은 “원화절상과 소득증가, 주5일 근무의 확대, 고령화 진전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서비스의 비효율성도 단시일내 해소되기 어려운데다 FTA 체결로 서비스 시장 개방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해외 서비스 소비는 더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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