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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브프라임 위기, 국내 은행에 영향없어"

국내 중소기업 채무상환 능력 약화..리스크 관리 유의 필요

  • 웹출고시간2007.03.16 13:1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중은행장들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과 유사한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은행권이 그동안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온 데 따라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중은행장들은 16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열린 월례 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은행장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은행들이 충격 흡수 능력이 충분하고 부실금융기관들의 정리와 인수합병(M&A)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미국 금융시장의 전반적 신용경색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은행장들은 국내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리스크 관리에 좀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은행의 총자산이 13% 증가했으나 이는 성장, 물가 등 국내 거시경제여건에 비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은행의 외형 확대 여력을 국내여신에 집중하기보다는 해외영업 등에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 강권석 기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웨커 외환은행장,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김종배 산업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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