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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5 13: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57. 전 아태재단 부이사장)씨가 15일 4.25 무안.신안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이사장은 이날 오전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 정치와 지역의 미래에 참으로 중차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분열된 민주세력, 평화세력을 하나로 묶는 데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로서, 때론 동지로서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 곁을 지키며 쌓아온 과분한 경험을 남김없이 다 바칠 것이다"며 "오는 4월 25일 무안.신안에 희망과 도약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부이사장은 현재 후보를 공모중인 민주당에 응모를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혀 향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등이 후보를 내세울 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김 전 부이사장은 "민주당을 여전히 사랑하며 분당 전의 새천년민주당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에 지인들이 많은 만큼 분열된 민주세력을 통합하는 데 가교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 등의 출마 반대에 대해 "생각에 따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제가 앞으로 잘한다면 반대의 평가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전 부이사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무안군청과 신안군청을 방문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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