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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역할론 ‘주목‘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대선행보 나서나…

  • 웹출고시간2007.03.05 08:5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최근 각종 현안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사실상 대선행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 전 총장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포괄적 의미의 정치라면 잘 모르겠는 데 정치와 경제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이 비 정치인 출신인 정 전 총장을 겨냥했다는 일부의 시각도 있는 만큼 정 전 총장의 이 같은 언급은 반박의 성격으로 해석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3일 충남 공주대 특강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는 기초가 튼튼하고, 겸손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탐욕스럽지 않고, 이해집단과 밀착돼 있지 않은 인물"이라며 국가 리더십에 대한 철학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현안 입장표명을 통해 대선출마를 위한 벽돌을 하나씩 쌓아가는 전략적 행보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가 대선출마를 결정할 경우 그 시점은 대선일정 등을 감안할 때 6∼7월 이전이 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관측이다. 하지만, 변수는 4.25 재보선이다.

4·25 재보선때 대전 서구을 선거에 그가 직접 출마하거나, 반 한나라당 후보 지원 등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할 경우 재보선 지원에 나설 이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간접 대결을 통해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범여권 일각에서는 정 전 총장이 대전 서구을에 직접 출마하거나 선거에 총력전을 펴 승리할 경우, 당장 대선주자 ‘빅 3‘ 대열로 수직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재보선 출마 의사가 없다"는 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재보선 역할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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