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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체국 집배원들 1999년부터 남모르게 선행 펼쳐

  • 웹출고시간2007.01.23 15:0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배원들이 9년째 남모르게 사랑나눔활동을 펼쳐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우체국(국장 최봉수) 유봉열 집배원 등 20여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1999년부터 새해가 되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사랑을 전해왔다.

사랑나눔활동의 계기가 된 것은 유봉열 집배원이 배달구역에 있는 양로원 게시판에 ‘세제가 부족합니다!’라고 적힌 글귀를 보고나서이다. 유봉열 집배원은 이러한 사정을 동료집배원 서너 명에게 알렸고, 매해 1월 성금을 모아 양로원과 고아원 등에 전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료집배원 등 직원들이 하나 둘씩 참여, 지금은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사랑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는 우편물 구분대 위에 돼지저금통을 하나씩 두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이 무엇인지를 물어 구입한 뒤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안성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어린이집’과 ‘성심성모의 집’을 방문, 29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했다.

최봉수 안성우체국장은 “그동안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선행을 격려할 필요성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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