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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교육·문화청주’ 창조”

남상우 시장, 내년 시정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07.11.28 23: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직지의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문화분야 2008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고인쇄박물관 일대에 조성되는 직지문화특구에 130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인쇄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을 세우고 내년에는 고인쇄박물관 담장 허물기,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 등 주변 환경정비와 특구설계비로 3억3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직지의 날을 전후해 열리는 ‘2008 청주직지축제’에는 3억원을 투자해 전시, 공연, 학술회의 등 다채롭고 차별성 있는 직지콘텐츠를 선보여 청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전국 최고의 교육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에 건립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u-정보도서관’으로, ‘기적의 도서관’은 ‘영재아동육성 도서관’으로, ‘북부 도서관’은 ‘웰빙도서관’으로 특성화 시키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180억원이 소요되는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서부도서관’, ‘상당도서관’을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건립해 전국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경비와 학교급식지원을 재정여건에 따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과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구 중앙극장 일원에 2009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로 ‘청소년 광장’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책읽는 청주’ 행복시민운동과 ‘1인 1책 펴내기’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으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천년 고도의 옛 모습을 복원해 청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하고 ‘상당산성’, ‘정북동 토성’ 등에 대한 사적공원화와 정비사업에 20억을 투자하고, 장기적으로는 청주읍성, 남석교 복원과 함께 조헌, 박춘무, 영규대사 등 의병장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로수길, 고인쇄박물관 등 관광명소를 담은 관광홍보 CD와 관광안내도를 제작하고, 민·관·기업이 참여해 ‘청주의 자랑 10선’을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는데 3억5천9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시켜 나가는 한편, 청주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을 BTL 방식으로 2010년까지 건립,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휴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랑받는 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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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