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가 16일 오전(중국 현지시간) 세계적 이공계 명문대학인 중국 칭화대학교를 방문해 ADRC(Active Disturbance Rejection Control) 자동제어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DRC 자동제어부문을 선도하고자 중원대학교와 칭화대간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맺게 됐다. ADRC(Active Disturbance Rejection Control)는 사람의 조작 없이 기계가 기계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중국, 미국, 일본 우주항공 산업과 신에너지 분야 등에서 부분적으로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교는 향후 중원대학교 캠퍼스내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ADRC 자동제어부문에 대한 연구를 주 임무로 할 예정이다. 연구소의 연구인력은 칭화대학, 클리브랜드대학, 중원대학의 교수로 이루어지고. 연구소의 보조연구인력으로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박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칭화대는 19개의 단과 대학, 47개의 연구소를 포함한 317개의 연구 기구가 있으며, 그 중 24개는 핵심 연구소로 66개의 학부 과정, 271개의 석사 과정, 253개의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해외 유학생
충북도내 17개 대학의 등록금 총수입액은 4천711억474만원으로 이중 청주대가 9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재학생들에 대한 학비감면액이 총 990억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2학년도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비감면액은 모두 990억300만1천원으로 이중 재학생들의 성적우수 등으로 인한 학비감면은 688억8천724만7천원, 경제사정 곤란자들의 학비감면액은 301억1천575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17개 대학들의 등록금 총수입액은 모두 4천711억474만3천으로 대학당 평균 277억1천204만원으로 조사됐다. 도내 대학중 등록금 수입액이 가장 많은 대학은 청주대로 993억7천723만원으로 1천억원에 육박했다.이어 충북대가 591억7천312만원, 세명대 568억5천280만원, 서원대 446억7천477만원, 극동대 330억47만원, 한국교통대 325억1천663만원, 충청대 315억2천421만원 등이 300억원을 넘었다. 강동대 263억4천564만원, 영동대 235억7천2만원, 대원대 170억34만원, 충북보과대 162억4천465만원, 중원대 114억3천444만원 이었다. 꽃동네대와 청주교대, 교원대, 폴리텍대는 100억원 미만으
서원대 학생들이 쿠킹콘테스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경북 영주시민광장에서 열린 '2013 Cooking Contest Festiva'에서 △대상 : Ginseng & Cow(기태양, 주은성) △국회의원상 : 솟아난다, 인삼 기운(염하나, 황우), 인삼앓이(김근환)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조리 관련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영주의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하여 조리, 베이커리, 푸드아트, 바리스타 4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김병학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4일오후 5시40분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삼성그룹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열정樂서’를 개최했다. ‘청춘이 묻고 최고가 답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전 CEO가 멘토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인생과 성공기 등을 들려주고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정적으로 미래에 도전해 보라는 취지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있었다.지금까지 17만명 이상의 청중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많은 청년들이 열정, 꿈, 고민을 함께하면서 큰 공감을 얻어 가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희망을 북돋는 주옥같은 멘트들로 우리나라 대표 멘토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멘토로 초청되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은 경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윤우 삼성전자 전CEO는 컬러TV조차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던 시절 64K D랩 개발을 맡아 성공적으로 추진, 삼성전자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에일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21대 총학생회(회장 박재훈 호텔관광학부 4학년)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실시한다.총학생회는 17일 오후 2시 민송도서관 광장에서 출발해 제천 중앙시장까지 2시간여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이 행사는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학우들의 작은 관심들이 모여 불경기 속에 침체된 재래시장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자 계획됐다.특히 재래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학생 또한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함으로써 세명인과 제천 시민들이 서로 상부상조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세명인들의 뜻을 담았다.제천 / 이형수기자
누적적립금 순위 50위권 사립대 중 해당 대학의 교원 또는 학생이 창업한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은 14일 교육부 국정감사를 맞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립대학 적립금은 벤처기업 투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11년 7월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사립대 적립금의 10분의 1 한도에서 해당 대학교육기관의 소속 교원 또는 학생이 개발한 신기술 또는 특허 등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청주대는 누적적립금이 2천666억원임에도 불구하고 교원 또는 학생이 창업한 벤처 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0원' 이었다.또 누적적립금 6천848억원으로 전체 사립대 중 1위인 이화여대를 비롯해 홍익대(5천860억원), 연세대(4천555억원), 수원대(3천119억원) 등도 없었다. 대학생의 창업 동아리 수는 보유대학 190개, 회원수 2만2463명 등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의원은 "청년들이 창업을 꺼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금 문제를 꼽고 있는데 사립대들이 적립금을 많게는 6천800억원까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39개 국·공립대학들의 기성회비에서 쓰고 남은 금액(기성회회계 순세계잉여금)이 2012년 결산 기준으로 1천6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회계 세입예산의 대부분이 기성회비라는 점으로 볼 때, 결과적으로 기성회비가 과다 책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공립대학 '08~'12학년도 기성회회계 순세계잉여금 현황' 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9개 국·공립대가 기성회비에서 쓰고 남긴 순세계잉여금은 연평균 1천757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결산 기준으로 39개 국·공립대의 순세계잉여금은 1천673억 원으로 충북도내 국립대의 경우 한국교통대가 77억5천418만원, 충북대가 28억9천132만원, 한국교원대 47억4천471만원, 청주교대 11억8천581만원 등이다. 최근 5년간 잉여금을 발생시키지 않은 경우는 2012년 공주교대가 유일했다.충북도내 대학들의 5년간 순세계잉여금 평균은 한국교통대 63억960만원, 충북대 57억6천819만원, 한국교원대 29억9천306만원, 청주교대 12억5천7만원 등이다. 이들 학
총장임용 추천을 놓고 지난 4월부터 갈등을 겪어 6개월째 총장 공석 사태를 빚고 있는 한국교통대가 오는 11월6일 총장임용추천위를 개최, 총장임용 후보자를 선정한다.한국교통대는 14일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추천 일정을 대학 홈페이지(www.ut.ac.kr)에 공지하고, 제6대 총장임용추천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교통대 총장임용추천 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등록을 오는 28~29일까지 2일간 받고, 합동연설회(1회)를 11월 1일, 선호도 조사는 11월 4~5일,추천위원회 회의를 11월 6일 개최, 총장 임용후보자 2인을 선정하기로 했다.또 11월7~18일까지 검증을 거쳐 11월19일 교육부에 총장임용을 요청키로 했다.한편, 지난 4월 17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제6대 총장 후보로 권도엽(60) 전 국토해양부 장관을 1순위, 이 대학 박준훈(56) 제어계측공학과 교수를 2순위로 선출했다.그러나 3순위의 박홍윤 교수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이 끝나자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교내 위원 비율을 단과대학별 교원 수에 비례해 배정하기로 했지만,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아 총장 후보 선출이 불합리하게 이뤄졌다”며 지난 5월 말 이 대학
윤건영(53·사진) 청주교대 교수가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출마선언을 했다. 윤교수는 14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공교육 중심에 서도록 할 것, 교권보호와 권위회복, 복지향상, 전문성신장, 소통과 협력을 할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보은회인초.중학교와 청주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치중학교 교사를 거쳐 지난 94년부터 청주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주효진 (43·사진·꽃동네대) 교수가 한국정부학회(학회장 김정호)의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지난 11-12일 경북대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가 지각하는 시설의무이행이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동저자는 박은주(꽃대 졸업생)씨가 참여했다.이 논문은 장애인거주시설의 의무와 관련해 이용자의 관점에서 평가했다는 점과 자립의지에 대한 영향관계를 경험적 연구를 통해 수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주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시설물 의무규정 등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이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논문은 '복지'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하기 위해 장애인시설 운영자나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시사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주교수는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행정학분야 논문영향력 분석에서도 최연소로 20인에 선정됐다. /김병학기자
중원대학교 예체능대학 골프과학과 임영삼(사진) 교수가 체육인재육성재단(송강영 이사장) 경영법률전략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11일 체육인재육성재단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40명으로 위촉된 자문위원 중 충북에서는 중원대학교 예체능대학 골프과학과 임영삼 교수가 체육인재육성재단 경영법률전략분과 위원에 선정됐다.임 교수는 2010년 중원대학교 골프과학과에 부임 후 줄곧 후학을 위한 학업 및 다수의 연구를 진행중이다. 한편, 체육인재육성재단은 국내 체육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학술연구 및 조사,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체육분야 지원 활성화 및 체육인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류기반 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나노고분자공학과 김경민 교수(42)가 세계적 권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 (31st)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새로운 고분자 합성 및 유기-무기 나노복합재료 분야에서 국내외 우수한 논문 및 특허를 발표하는 등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보였고, 다양한 국책과제 및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여 우수한 연구성과 및 뛰어난 후학들을 배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양대에서 학, 석사 학위를 받고 일본 Kyoto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Cornell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친 후 지난 2004년부터 한국교통대에 재직하면서 나노복합재료 및 고분자 관련 연구와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