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와 함께 열리고 있는 예술품 판매창구인 아트페어와 공예페어, 거리마켓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비엔날레와 함께 열리는 공예·미술품 유통 판매 창구인 아트페어와 공예페어 매출 누적액은 지난 13일 기준 5억400여만원을 돌파했다.지난 2013년 비엔날레 페어 수익금이 4억여 원보다 2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오는 25일 폐막일까지 판매호조가 이어질 경우 6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올해 2회를 맞이한 청주국제아트페어다. 청주국제아트페어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 전관(전시면적 1천640㎡)에서 회화, 입체, 미디어, 사진, 판화, 서예 등 시각예술 전반의 다양한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매출액은 3억원을 넘어섰다. 우선 지역 참여작가 작품 판매 건수가 129건, 1억5천254만5천원에 달한다.지역작가인 김길은씨가 전시품 전체를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유수의 작가와 국내·외 괄목할만한 갤러리들의 참여로 인해 개막 초기부터 유명 미술관 관계자와 국내·외 유명 콜렉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참
[충북일보=청주]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옛 연초제조창의 'CD파사드'를 주제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비엔날레 CD파사드의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고 예술성과 창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5 청주 연초제조창 전국 사진공모전'을 연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 CD파사드의 주·야간 경관 사진을 오는 15일~11월16일 전자우편(cdpc@cjculture.org)으로 1명당 4점 이내로 접수 받는다.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 등 푸짐한 부상과 함께 입상·입선자에 대해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인정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문화재단(www.cjculture.org),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www.okcj.org),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net)를 참고하면 된다. 옛 연초제조창 CD파사드는 9개국 31개 도시 시민들이 보내온 폐CD 30만8천193장과 문화재단이 보유한 CD 20여만장 등 49만여 장으로 연초제조창 외벽 3면을 길이 180m, 높이 30m 규모로 장식한 작품이다. 세계 기네
[충북일보=청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인쇄한 흥덕사지를 사회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이 서양으로 전파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상일 청주대학교박물관 학예실장은 흥덕사지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1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5 직지(JIKJI) 국제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상일 학예실장은 "흥덕사지는 직지를 탄생 시킨 성지"라며 "성지는 현상대로 보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함부로 훼손되거나 변형시켜서도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흥덕사지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는 복원, 재현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사회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직지 하권을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도미니크 바르조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 경제사학 교수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직지의 위상을 설명하면서 프랑스와 외교적 문제로 번진 직지 반환문제를 언급했다.도미니크 바르조 교수는 "1991년 서울대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유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
[충북일보] ○…도미니크 바르조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파리4대학) 미술사 교수, 코아키모토 단 일본 호세이대학교 중세문학 교수 등 11명이 비엔날레를 둘러본 뒤 공예의 매력에 매료.외국어 전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장을 둘러본 도미니크 바르조 교수는 "공예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한자리에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고 설명.그는 "내일(13일) 고인쇄박물관에에서 열리는 청주 2015직지국제컨퍼런스 참석차 청주를 찾았다가 비엔날레를 오게 됐다"고 소개.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12일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학예연구관, 도슨트 등 직원 40여명이 도슨트 벤치마킹 전시 탐방을 위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방문.이들은 기획전, 특별전 등 전시관마다 전담 도슨트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관람하고 키즈비엔날레, 워크북 등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심. 김보현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는 "매번 비엔날레를 방문하고 있다"며 "공예 전시 담당자들도 많고, 최근 동향이 어떤지 살펴보며 이후 도슨트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비엔날레 인기전시품인 언폴드 작가의 '전자물레' 파손된 전시품을 즉각 수리할 것을 지시. 이 시장은 지난 11일 파손된 전자물레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성숙한 관람문화와 시민의식 아쉽다"며 "언폴드 작가에게 연락해 파손된 전자물레의 렌즈와 레이저, 동작감지기 부품을 구해서 작품을 수리하라"고 당부. 체험형 전시를 위해 설치된 전자물레는 일종의 가상 물레로, 도공이 물레를 만지듯 손으로 레이저 빔을 건드리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원통의 형태가 변하지만 어린이 관람객들이 관람 도중 렌즈를 누르거나 흔들어 렌즈, 동작감지기 등 부품이 완전히 파손. 이 시장은 "작품파손은 다른 관람객의 관람 기회를 뺏고, 창작자의 노력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라며 "부모들이 자녀에게 전시 관람예절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조직위는 오는 15일까지 부품을 조달해 언폴드의 한국 협업작가인 정용현 작가와 함께 작품수리를 마무리할 계획./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담뱃잎을 보관하던 창고가 예술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4동 강당에서 동부창고 34·35동 리노베이션 사업 준공·개관식을 가졌다. 앞서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50여억 원을 들여 동부창고 34·35동에 산업단지문화재생사업과 공연연습장을 조성사업을 했다.개관식에는 통기타연주, 드럼연주, 본아트컴퍼니의 무용 축하공연과 '다이닝 퍼포먼스-파전' 등이 선보이기도 했다. 동부창고 34동은 갤러리, 목공예실, 교육실, 카페,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지역 문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동부창고 35동은 대연습장 1개, 중연습장 1개, 소연습장 2개 등을 갖춘 지역 공연 연습공간으로 쓰인다. 시는 개관식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 발표, 연습, 현장체험 등을 실시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ongbuchangko34.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19-102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로 불리는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 10일 청주대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공예와 충만한 삶'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이어진 강연은 2천여 명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중들은 그의 눈빛과 말, 몸짓 하나에도 숨죽이며 경청했다. '알랭 드 보통'은 이번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전 예술감독 자격으로 이번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하면 사람들은 자동차, 핸드폰, 선박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더 오래전 한국은 아름답고 정교한 공예(도자기)의 전통을 갖고 있는 나라였다. 한국의 유명 여배우가 도자기를 향상 곁에 두고 자랑한다면 그 도자기가 가치를 발하듯 내 역할도 이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공예작품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주제로 한국의 젊은 작가 15인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제작 과정을 미술 에세이 형식의 도록으로 집필해 출판했다. 강연에서 보통은 "처음 만난 한국의 작가들과 협업 과정에서 작가들은 나의 제안에 대해 예술가의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제한한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거부하기도 했다"며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이하 재단)은 지난 8~9일 해외(몽골) 관계기관· 산업체인 몽골 BBQ TV 홈쇼핑, 몽골공예협회, 몽골국립예술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재단이 지역문화산업 국내·외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5 지역문화산업기업 국내·외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몽골 BBQ TV 홈쇼핑채널과 몽골 한인 상공회의소(유통·판매 분과위원회), 몽골 한인회와 함께 공예·문화산업상품 수출관련 정보교류, 청주시문화산업기업 상품 홍보 판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몽골공예협회·몽골국립예술대학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여 등 양국 간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공예·문화산업육성 관련 정보교류와 인적교류 협력, 전시·공모전을 통한 교류, 예술가 및 공예 관련 학생과 교수진들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청주지역 공예와 문화산업 기업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산업(기업)의 해외 교류 활성화의 시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북일보]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학생 70여명이 한국문화탐방차 지난 10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견학.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짐바브웨, 멕시코, 모잠비크 등 40여 개국에서 온 이들은 한국의 개발·공공정책 등을 배우고 있으며 대부분 현지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디아스씨(여·인도네시아)는 "한국에 이런 공예를 다루는 비엔날레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비엔날레의 공예품들은 고정관념과 프레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돼 인상적"이라고 평가. 이어 "인도네시아에는 전통 의상인 '바틱'과 전통 패브릭인 '카인 토라자' 등이 유명하고 널리 알리고 싶은 멋진 수공예품과 훌륭한 공예 작가들이 많다"며 "다음 비엔날레에서 인도네시아 공예작가와 공예작품들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부연.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현대공예전 '보울-영혼의 그릇' 전시회에 참가한 스웨덴 공예작가 10여 명이 비엔날레를 방문.유리, 금속, 도자기, 텍스타일, 나무 등 5개 분야 공예작가로 구성된 이들은 기획전, 특별전, 페어 등에 출품된 작품을 관람.메탈공예작가인 다비드씨는 "금속 공예품을 눈여겨봤다"며 "기획전 이상협 작가의 은으로 만든 항아리가 인상 깊었다. 놀라운 테크닉에 흥미를 느꼈다"고 설명.도자작가인 메드보씨는 "기획전 나전칠기 작품들이 좋았다"며 "자개를 이용해 만든 나전칠기는 스웨덴에는 없는 작품인데, 환상적이었다"고 평가.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행복청 간부 직원 10여명이 지난 9일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이충재 청장은 이날 김우종 기획조정관, 최병성 비서관 등 일행과 함께 기획전, 특별전, 공예페어 등을 관람하며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응원.이 청장은 "비엔날레를 통해 청주의 가치가 상승되고 국제적 성장 발판 마련하길 바란다"며 "청주가 세종시와 더불어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피력./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